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싹 쓸어와

헤르만 헤세의 작품

by 아들짱 2025. 5. 9.

Morning Gallery

Hermann Hesse (1877~1962)

소설 "데미안"의 작가, 헤르만 헤세는 무척 감성적인 사람이었습니다. 

평화주의자였던 그는 2차대전 때 전쟁을 반대한다고 하여 조국 독일로부터 비난을 받았고, 도서 출판금지 처분까지 받으며 정신적으로 감당할 수 없는 지경에 이르게 되죠.

정신적 고통을 치유하기 위해 그림을 그렸습니다. 

말없는 자연을 소재로 하여 수채화를 주로 그렸는데, 그의 문체처럼 순수하고 소박하고 따뜻합니다. 

무려 3000점이나 그렸다고 하네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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